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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체포된 '청주 여성 시신 살해 용의자'에 대한 정보

19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하천 둑길에서 나체로 발견된 여성 시신 살해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YTN에 따르면, 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된 22세 여성 A씨와 평소 알고 지내는 관계였던 32세 남성 B씨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여 시신 발견 하루 만인 20일 새벽 강원도 속초에서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B씨는 하천 둑 인근에서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22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현장

한편,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마을 이장은 해당 현장에 대해 '마을 사람 정도만 길을 알 정도로 외진 곳'이라고 전하고 있다.

마을 이장은 숨진 여성이 발견된 곳이 차도 사람도 많이 오가지 않는 곳이라고 전하면서 "길을 모르면 다니기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경찰은 B씨의 얼굴이 함몰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고 옷이 모두 벗겨진 점을 토대로 살해돼 유기되거나 끌려와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뉴스1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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