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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돼지 8마리의 엄마가 된 반려견

  • 김태성
  • 입력 2017.09.19 12:32
  • 수정 2017.09.19 12:34

전형적인 식구라고는 말할 수 없다.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사는 트레저는 성격 좋고 표정이 풍부한 종으로 알려진 복서(boxer)다. 성격이 얼마나 좋은지 새끼 돼지 8마리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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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um Plants Gold Coast(@spectrumplantsgoldcoast)님의 공유 게시물님,

캡션: 우리 반려견 트레저가 새끼 돼지 8마리를 먹이고 있다. 사람들이 놀라 야단이다.

반려인 웨스 트레버는 트레저가 "첫날부터 새끼들을 예뻐했다."고 Today에 설명했다.

"새끼 돼지 여덟 마리를 약 2주 전에 샀다. 온통 진흙으로 덮혀있어서 깨끗이 씻었다."

트레버는 "그다음 과정으로 녀석들 몸에 오일을 발라줬는데, 트레저가 새끼들 몸의 오일을 핥으면서 저렇게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새끼들이 젖에 입을 대는 순간부터 트레저가 모유를 시작했다고 반려인은 TheGoldCoastBulletin에 설명했다.

만약에 '너무 이상해. 돼지 새끼가 개의 젖을 먹는다고?'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옳지 않다. 인간은 젖소의 우유를 마시지 않나.

캡션: 너무나 대단한 트레저.

트레버는 "트레저는 집 없는 개였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이전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뭔가 다르다고는 생각했다. 새끼들이 젖을 빨자마자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라며 트레저를 칭찬했다.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여덟 마리라 좀 요란할 때도 있다.... 그래도 녀석들을 정말로 사랑하고 아끼는 것 같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AU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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