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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질렌할이 마침내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카프'에 대한 질문을 언급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09.15 10:52
  • 수정 2017.09.15 10:54

영화 '다크나이트' 등에 출연한 배우 매기 질렌할은 지난 2012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카프'에 대한 질문에 시달려야 했다.동생인 제이크 질렌할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관계 때문이다. 두 사람은 3개월간 교제한 뒤 헤어진 바 있다.

최근 브라보TV '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에 출연한 매기 질렌할은 예전부터 "사람들이 스카프에 대해 왜 묻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호스트인 앤디 코헨은 문제의 스카프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올 투 웰'(All Too Well)에서 처음 언급됐다고 설명했다. '올 투 웰'에는 "너희 누나 집에 스카프를 두고 왔어. 지금도 서랍에는 내 스카프가 있겠지."라는 가사가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 투 웰'을 발표한 직후, 팬들은 이 곡이 전 남자친구인 제이크 질렌할을 '디스'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가사에 언급된 '누나'가 매기 질렌할이고, 질렌할의 집에는 아직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카프'가 있다는 것. 그 후로 매기 질렌할은 의문의 스카프에 대한 질문을 수차례 받았고, 지난 13일 마침내 답을 내놨다.

질렌할은 스카프의 행방을 아느냐는 앤디 코헨의 질문에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정말 내 서랍 속에 있을 수도 있다. 잘 모르겠다. 이전에도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질렌할이 출연한 HBO 드라마 '더 듀스'는 오는 지난 10일 방영을 시작해 로튼토마토서 신선도 95%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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