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7년 09월 15일 08시 28분 KST

의외의 '뉴 어반 파밍 툴'에 드립이 쏟아지다(트윗반응)

돌연 트위터에서 트렌드가 된 의외의 단어가 있다.

그건 바로 '호미'.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쇼핑몰에서 '호미'를 판매하기 때문이었다.

'Ho-mi'라는 이름으로.

가드닝에 최적화된 도구라고 한다. 가격은 무려 23.39달러로, 한화로 치면 2만6천5백원에 육박한다.

구매자들의 반응도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구", "꼭 구매하세요", "굉장해" 등 칭찬 일색이다. 별 다섯개의 위엄이 느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tjpetronzio라는 이름의 유튜버는 호미를 사용해 가드닝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며 호미를 "뉴 어반 파밍 툴(새로운 도시 농업 도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호미'라는 말을 들으면 떠올리는 것과 너무 다른 풍경이다.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밭.

포즈부터가 다르다. 한국에서는 호미를 '경작'의 도구로 이용하지만 외국인들은 '가드닝' 도구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아시안 스쿼트'라 불리는, 쭈그려 앉는 자세가 안 되기에 호미를 가드닝용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런 '컬처 쇼크'에 트위터에서는 충격의 성토가 이어졌다.

한편,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에서 '호미'를 검색했을 때 판매 가격은 대략 이렇다.

Photo gallery 프랑스 농부들을 모델로 한 달력 See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