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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무대에 올라 마이클 잭슨 춤을 따라했다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업체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릴 정도다.

알리바바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윈(馬雲·53) 회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부자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가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500명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한 아시아 갑부 순위를 보면 마윈은 자산이 435억 달러(약 48조원)로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마윈이 경영하는 알리바바는 독특한 기업 문화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매년 창립기념일에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 행사를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공연도 특이했다. 9월8일 중국 항저우시에서 열린 알리바바 그룹의 18주년 기념행사에서 마윈 회장은 마이클 잭슨의 춤을 췄다.

그는 마이클 잭슨의 'A thriller'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어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Dangerous' 노래에 맞춘 공연도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깜짝 쇼도 연출했다.

마윈 회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흰 연기를 뿜으며 무대 위로 올라갔다.

미국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했던 것처럼 무대 위에서 사라지는 마술쇼까지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임직원 4만명이 지켜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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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알리바바 마윈 #마이클잭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