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잠적한 지 1년 7개월 만에 심정을 고백했다.
지나는 지난 1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심경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남긴 글이었다.
지나는 이 글에서 "벌써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며, "지금까지 곁에 있어주고 나를 믿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모든 역경과 심적 고통, 끝없는 루머에도 나라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운을 떼었다. 이어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우리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활동 복귀를 암시했다.
다음은 지나의 심경글 전문.
한편, 지난 2010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지나는 2015년 말, 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성매매 루머'에 휩싸이며 돌연 잠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