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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톡] 이효리 측 "이사 NO, 관광객 피해는 여전..요가하며 지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난데없는 서울 거주설에 휩싸였다. 이게 다 이들의 사생활을 침범하는 몰지각한 일부 관광객들 때문이다.

11일 이효리 측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몇 주 전부터 이효리 부부가 서울로 이사를 간 것 아니냐, 요가학원을 차렸다는 등의 소문이 나왔고 문의를 많이 받았다.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4년 전 결혼 후부터 제주도에서 정착해 살고 있다. 이들이 사는 집은 JTBC '효리네 민박'으로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고 팬들은 사연을 보내 이곳에서 정식 손님으로 머물기도 했다. 따뜻하고 소소한 재미 덕분에 '효리네 민박'은 일요일 힐링 예능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미 촬영은 다 마친 상태다. 그럼에도 일부 관광객들은 방송에서 알려진 이효리의 집을 관광 코스처럼 방문하고 있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SNS와 방송을 통해 사생활 침해와 이에 따른 불편함과 고통을 호소했던 바다.

때문에 이효리가 관광객들을 피해 서울로 이사갔다는 소문이 돈 것. 이효리 측은 "여전히 많이들 찾아오고 있지만 조취를 취할 방법도 없고 이사간 상황도 아니다. 선의를 갖고 오시는 거라 경찰 신고까진 못하지만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신곡을 들고 컴백해 굵고 짧은 활동을 마쳤으며 '효리네 민박'과 함께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KBS 2TV '해피투게더' 등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는 제주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효리가 요가학원을 정식으로 차린 건 아니고 동네 주변분들에게 취미 삼아 조금씩 요가를 알려주면서 활동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찾아오는 일은 자제해 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효리네 민박'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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