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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지 마이클의 한 번도 발매된 적 없는 새 싱글 'Fantasy'를 들어보라

English singer and songwriter George Michael (1963-2016) pictured receiving attention from a make up artist prior to appearing at a press conference during the Japanese/Australasian leg of his Faith World Tour, February-March 1988. (Photo by Michael Putland/Getty Images)
English singer and songwriter George Michael (1963-2016) pictured receiving attention from a make up artist prior to appearing at a press conference during the Japanese/Australasian leg of his Faith World Tour, February-March 1988. (Photo by Michael Putland/Getty Images) ⓒMichael Putland via Getty Images

조지 마이클이 세상을 떠난 지 8달이나 지났다. 하지만 팝의 아이콘이 다시 신곡으로 돌아온다.

조지 마이클의 전 매니저 데이비드 오스틴은 영국 라디오2에 출연해 "새로 발매될 싱글 '판타지'는 원래 80년대 두 번째 솔로 앨범 'Listen Without Prejudice Vol.1.'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탈락했다"고 말했다. "대신 이 곡의 여러 가지 다른 버전들은 1990년 다른 싱글의 B사이드에 수록됐고, 2011년 'Faith' 앨범 디럭스 버전에도 실린 바 있다."

데이비드 오스틴에 의하면 조지 마이클은 'Listen Without Prejudice' 앨범 재발매 작업을 하다가 Fantasy를 다시 떠올렸고,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나일 로저스와 함께 원곡의 재녹음을 논의했다.

나일 로저스는 트위터를 통해 싱글의 발매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나에게 이번 작업은 끔찍할 정도로 감정적인 과정이었다. 조지 마이클과 나는 서로의 작업물을 존경하는 사이였다. 2016년 크리스마스는 매우 슬펐다.

만약 'Fantasy'가 당신 마음에 썩 들지 않더라도 너무 걱정 마시길. NME.com에 의하면 조지 마이클은 앨범 3개를 발매할 수 있을 만큼의 미발매 곡들을 남기고 갔다. 그 노래들이 언제 공개될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지 마이클의 남매 멜라니와 이요다는 "그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기쁨을 주는 동시에 마이클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나눌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Listen To A Never-Released, Newly-Revamped George Michael Singl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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