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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학생 폭행 사건의 이동 경로에 목격자와 순찰차가 있었다(영상)

  • 박세회
  • 입력 2017.09.06 18:40
  • 수정 2017.09.06 18:41

부산 중학생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400m를 끌려갔고 이를 본 사람이 있으며 같은 장소에 순찰차가 지나갔다는 증언과 CCTV 영상이 나왔다.

YTN이 단독으로 보도한 영상에서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이동하던 중 모텔 쪽으로 잠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공장 방향(피해 학생 증언)으로 갔다.

YTN은 피해 학생이 "(주변 상인이) 따라오면서 뭐라고 했고 경찰차도 있어서 모텔로 들어가면 안 되는데 거기로 (들어가서 반대로) 나와 공장 쪽으로 갔다"고 증언한 음성도 공개했다.

이들이 이동한 경로는 큰 길가로 YTN은 피해 학생은 순찰차를 보고 안도했다고 전했다.

주변을 목격한 시민들 역시 순찰차를 보고 경찰이 폭행 신고를 받고 해결에 나선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한편 YTN은 경찰이 순찰차는 다른 신고를 받아 출동했을 뿐 피해자가 끌려가는 과정에서는 신고가 접수된 게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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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학생 폭행사건 #사회 #뉴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