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디아나 존스5'에 샤이아 라보프는 나오지 않는다

  • 강병진
  • 입력 2017.09.05 16:59
  • 수정 2017.09.05 17:00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은 끝나지 않았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해리슨 포드는 지금 다섯 번째 ‘인디아나 존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올 후속편이다. 당시 4편의 또 다른 주인공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주가를 높이던 배우 샤이아 라보프였다.

하지만 5편에서 샤이아 라보프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인디아나 존스5’의 시나리오 작가인 데이비드 코엡은 9월 4일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해리슨 포드는 그의 역할로 돌아온다. 하지만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 영화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편에서 샤이아 라보프가 연기한 머트 윌리엄스는 극 중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아들로 밝혀졌다. 당시에는 제작진의 이러한 설정이 해리슨 포드 이후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다.

데이비드 코엡은 또 이 인터뷰에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최근 ‘더 포스트’의 촬영을 끝냈다”며 “‘인디아나 존스5’가 바로 다음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아나 존스5’는 2020년 7월 1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5 #샤이아 라보프 #영화 #엔터테인먼트 #스티븐 스필버그 #해리슨 포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