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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라디오스타'는 하이라이트 모음으로 방송된다

ⓒMBC

MBC '라디오스타'와 '세모방'이 잔여 녹화분이 있음에도 결방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측은 '라디오스타'의 지난주 녹화분을 방송에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총파업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30일 녹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라디오스타'의 경우 기존 녹화분이 전부 소진된 타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잔여 녹화분이 있었던 만큼, 총파업 이후 방송 여부가 다수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MBC 측은 해당 녹화분을 방송하지 않고 본방송 결방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우 김승수와 김일우, 김병세, 양익준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그룹 위너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참여한 '알고보면 싱글남' 특집은 총파업이 끝난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방송 시간대인 오는 6일 밤 11시10분에는 '라디오스타' 하이라이트가 방송된다. 그간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해 화제가 됐던 다수 게스트를 모아 편집한 하이라이트 방송분이 본방송을 대체하는 것. '라디오스타' 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세모방' 역시도 남은 녹화 분량이 있음에도 결방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총파업에 따라 지난 9월2일까지만 정상 방송됐다. 이밖에도 '나 혼자 산다'와 '발칙한 동거' 등도 정상 방송은 지난주가 마지막이었다.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도 총파업 당일 예정돼 있던 녹화가 취소됐다. '아육대' 녹화는 잠정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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