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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가 혼자 노는 게 좋다는 사랑이에게 해준 감동적인 말(영상)

  • 박수진
  • 입력 2017.09.03 11:20
  • 수정 2017.09.03 14:19

야노 시호가 아직 어울려 사는 데 익숙하지 않은 외동딸 추사랑을 보듬으며 교육하는 장면이 화제에 올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 추사랑의 몽골 여행기가 그려졌다. 낯선 환경 속 외동딸 추사랑은 몽골 친구들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엄마 야노 시호는 그런 딸을 달래며 특유의 교육법을 선보였다.

추사랑은 아이린과 단둘이 네일 아트 놀이를 하려다 갑자기 들이닥친 몽골 친구들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 앞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허락도 없이 탄 몽골 친구들에게 마음이 상했던 그는 이번에도 아이린과 단둘이 보내고 싶은 시간에 몽골 친구들이 끼자 삐진 표정을 지었다. 결국 울면서 자리를 옮긴 그에게 엄마 야노 시호가 찾아왔다.

야노 시호는 "혼자 하고 싶어 그랬다"는 추사랑의 이야기에 "그랬구나"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딸에게 "엄마도 어렸을 때 혼자 하는 게 더 좋았어, 그땐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지냈어. 그런데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혼자 느꼈던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이 되더라"고 타일렀다.

이어 "아이린과 함께 하면 아이린의 기쁨이 합쳐지는 거고,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만큼 기쁨도 커진다"며 "그런데 아직 몰라도 돼, 천천히 하자. 나중에 알게 될 테니까. 그때 아 엄마가 말한 게 이거구나 하면서 기쁨을 느끼게 될거야"라고 다독였다.

위 영상에서 전체 대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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