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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MBC 사장 행방이 이틀째 묘연하다

ⓒ뉴스1

고용노동청 소환에 불응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MBC 김장겸 사장이 이틀째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YTN 보도에 따르면 "9월1일 방송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가 체포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진 뒤 행사장을 빠져나갔으며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김 사장의 자택인 여의도 한 아파트에서는 취재진이 김 사장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침에 배달된 신문도 그대로 있다.

사측은 함구하고 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송윤석 사장 비서실장은 2일 향후 소환 일정과 관련해 "그 내용은 내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 소재에 대해서도 "그 부분은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을 것 같다"며

앞서 노동부는 앞서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 사장을 4~5차례나 소환했지만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검찰에 신청해 발부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혐의다. 노동부는 그동안 김 사장이 기자, PD 등 MBC 구성원들에게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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