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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가 브래드 피트와의 관계를 '망쳤다'고 밝히다

  • 김태우
  • 입력 2017.09.01 12:06
  • 수정 2017.09.01 12:09

배우이자 지난 2008년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기업 '굽'(Goop)의 대표인 기네스 팰트로지난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피아 아모루소의 팟캐스트 '걸 보스 라디오'에 출연한 팰트로는 성공하려면 좋은 관계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에 아모루소가 관계를 망쳐본 적 있냐고 묻자, 팰트로는 "오 세상에, 정말 많은 관계를 망쳤다.(fxxxed up)"라고 답했다.

팰트로는 이어 "나는 꽤 괜찮은 친구이자 좋은 엄마이지만, 로맨틱한 관계에서는 상처받기 쉬워진다. 그리고 정말 여러 번 이런 관계를 망쳤다. 그래서 지금처럼 좋은 연애를 하게 되기까지는 정말 큰 노력이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루소는 1990년대 팰트로와 교제했던 브래드 피트를 언급하며, "브래드 피트씨, 혹시 지금 듣고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팰트로는 웃으며 "브래드와의 관계는 내가 제대로 망쳤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반 동안 연애하다 지난 1997년 파혼한 바 있다.

팰트로는 드라마 '글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팔척과 지난 2014년부터 연애 중이다. 그는 벤 애플렉과 루크 윌슨 등과 연애하기도 했으며,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는 지난 2014년 별거를 시작해 2년 뒤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허프포스트US의 'Gwyneth Paltrow Says She ‘F**ked Up’ Her Relationship With Brad Pit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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