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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여성 얼굴에 '체액' 묻힌 26세 한국 남성이 한 말

일본에 거주 중인 26세 한국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의 얼굴에 '체액'을 묻히고 도망갔다가 3년 만에 붙잡혔다.

TV asahi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14년 10월 일본 지바현 가시와시 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당시 30세)의 얼굴에 체액을 묻히고 도망갔다.

두 사람은 모르는 사이이며, 여성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 남성은 이미 도망간 후였다.

이 남성이 3년 만인 지난달 30일 일본 경찰에 체포될 수 있었던 것은 '체액 감식' 덕분이다.

머니투데이가 지바일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은 후 체액 감식으로 3년 만에 남성을 찾아냈다.

남자는 범행을 인정하며 "욕구불만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일본 경찰은 이 남성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한국 국적의 40세 남성이 일본 도쿄 세타가야 구의 한 편의점에서 여자 고객의 목을 칼로 찔러 현행범으로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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