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지지 웹사이트인 빅토리아밀란이 실시한 아주 이상한 연구에 의하면 바람피울 의도가 강한 사람일수록 오랄섹스를 좋아한다.
뭔 소리냐고? 위 문장을 다시 한번 읽을 기회를 드리겠다.
이 웹사이트는 활동 멤버 9,10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바람둥이 대다수가 오랄섹스를 외도 대상으로부터 바란다는 거다.
이해됐는가?
솔직히 말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게임이나 티파티를 위해 바람피우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아무튼, 자료를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
우선 바람피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오랄섹스는 싫다면 외도를 포기하는 게 상책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여성 응답자의 65%, 남성 응답자의 68%가 오랄섹스를 배제한 외도는 성사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오랄섹스가 모든 관계(즉, 부부 사이까지 포함!)에 어느 정도 중요하냐는 질문에는 더 확고한 반응을 보였다. 여성 응답자 72%, 남성 응답자 85%가 꼭 성관계 일부여야 하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유지돼야 할 성행위라고 말했다.
그냥 참고용 자몽 사진
그리고 정말로 안놀라운 건 남녀 할 것 없이 오랄섹스를 하는 것보단 받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오랄섹스 체험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높았다).
오랄섹스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여성 77%, 남성 72%가 행위를 즐긴다고 응답했다. 받는 입장에선 여성 89%, 남성 94%가 즐겁다고 했다.
다음, 지리학적 토론.
바람피울 계획이 있는 네덜란드인들은 기뻐하라. 상대방을 위한 오랄섹스를 즐긴다는 통계가 거의 동등한 수준(남성 80%, 여성 81%)이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84%) 프랑스(83%), 영국(82%) 여성 순서, 그리고 스페인(80%), 영국(79%), 프랑스(76%), 남성 순서로 상대방을 위한 오랄섹스를 즐겼다.
아래는 국가별 오랄섹스 선호도다.
통계는 여기까지다.
이제 각자 업무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는 사실이 좀 안타깝지만, 목요일 아침부터 '오랄'이라는 단어를 수십번 적어야 한 이 에디터를 생각하며 위안 삼길 바란다. ㅋㅋ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AU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