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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자녀가 아들-딸-아들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알려진 것과 달리 ‘딸 부자’가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7살인 첫째 아들과 4살 딸, 그리고 1살 된 아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2009년 리설주와 결혼했으며 2010년과 2013년 첫째와 둘째를 낳았다. 그러나 자녀들의 성별은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다.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2013년 북한을 방문한 뒤 언론을 통해 “(김 위원장은)김주애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고 밝히면서 둘째의 성별과 이름이 알려졌을 뿐이다. 또 대북 소식통을 통해 첫째가 딸일 것이라는 추측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김 위원장에게 두 아들이 있어 4대 권력세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TV조선은 복수의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월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사이에 낳은 셋째 아이가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국회 정보위원회에 따르면 ‘백두혈통의 적장자’로 확인된 김 위원장의 맏아들은 2010년 태어나 현재 일곱 살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도 국회 정보위 관계자와 통화한 내용을 통해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인 것으로 여러 소스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 이는 전날(8월29일) 국가정보원이 보고한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당시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에 “올해 2월경 리설주가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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