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발가락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이불을 꽁꽁 싸맨 채로.
한 달이 지난 8월 30일, 박 전 대통령은 또다시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이번에는 발가락 통증 때문은 아니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허리통증을 이유로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입소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다"라며 "구치소에서도 계속 치료를 했는데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1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발가락 통증은 많이 호전됐다고 한다.
아래 슬라이드를 옆으로 넘기면 지난 달 박 전 대통령이 발가락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