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넷플릭스와 유재석이 만나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지금까지 여러 나라에 진출해온 넷플릭스는 컨텐츠에 현지 자막을 입력하는 것과 동시에 현지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해왔다.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탄생했고,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준비중이며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킹덤’도 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준비중이다.

8월 29일, ‘일간스포츠’는 “넷플릭스로 서비스되는 첫 한국 예능프로그램이 나온다”며 “출연자로 유재석과 이광수, 박민영이 나선다”고 보도했다. 연출을 맡은 이들은 SBS에서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을 연출했던 장혁재·조효진 PD다. ‘일간 스포츠’는 내년 봄에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출연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OSEN’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새로운 예능을 기획하고 있는 건 맞지만,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유재석과 이광수, 박민영 또한 “제안을 받고 검토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연출자로 거론된 조효진 PD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로 서비스 되는 예능을 제작하는 것이 맞다”며 “추리를 기반으로 하는데 매 회 비슷하게 돌아가는 게 아니라 매 회 다른 형식이 나올 것”이고 “캐스팅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장혁재 PD와 'X맨’,’패밀리가 떴다’, '런닝맨’을 계속 함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유재석 #이광수 #강민영 #장혁재 #조효진 #방송 #미디어 #예능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