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트박스 계의 신성 '빅맨'(Bigman)이 지난 6월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 2017의 시드(참가자격)를 얻기 위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에 '한국인의 미친 비트박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다.
해당 포스트에는 "지금까지 들어본 것 중 가장 좋은 비트박스 루틴", "이 노래는 설마 오리지널인가?"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SBS에 따르면 '빅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 청년은 19살의 윤대웅 씨로 심지어 이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한다.
한편 빅맨 외에도 '히스'(HISS) 등의 비트박서들이 해외 비트박스 경연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아래 영상을 보면 다른 방향으로 깜짝 놀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