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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찍으려고 했다가 번개를 맞을 뻔한 순간(동영상)

노르웨이 남부의 에우스트아그데르에 사는 다니엘 모될은 최근 집 밖에 나갔다가 인생의 가장 무서운 순간을 체험했다.

‘보어드판다’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그는 소리를 듣고 나가 번개를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고 한다. 테라스에 나가 먼 하늘을 바라보았다. 멀리서 ‘번쩍’하고 번개가 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다니엘은 멈추지 않았다. 다시 두 번째 번개가 처음보다는 조금 더 가까운 지역에 내리쳤다. 그리고 잠시 후, 다니엘은 집에서 굉음을 들었다.

뭔가 일이 터졌다고 생각한 그는 일단 집으로 들어간 후, 다시 나왔다. 그의 집 앞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그는 지붕의 환기장치가 떨어져 새까맣게 탄 채로 떨어져 나가있는 걸 발견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이 남자는 번개가 내리친 곳에서 불과 5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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