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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의 5년형 선고에 대한 어느 미국 배우의 반응

  • 김태우
  • 입력 2017.08.26 11:55
  • 수정 2017.08.26 11:5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5일 열린 1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공여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법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정유라 승마 관련 72억원의 뇌물공여가 인정된다"며 "이 부회장의 승마지원 관련 국외 재산 도피와 횡령 등의 혐의도 유죄가 인정된다"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한 미국 배우가 뜬금없이 이재용 부회장의 5년형 선고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영화 '라이프 애프터 베스'에서 댄 역을 맡았던 배우 토머스 맥도넬이다.

맥도넬은 26일 새벽, 이재용 부회장의 호송 현장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을 트위터에 올렸다.

국내 정세를 얼추 파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트윗이었다.

사실 맥도넬이 한국에서 이름을 알린 건, 그가 꾸준히 올리는 한국어 트윗 덕이었다. 그는 이전부터 한국어로 트윗을 올려왔는데, 한 트위터 유저는 그가 "한글 모양이 예뻐 보여서 긁어 온다"고 추정한 바 있다.

최근에는 직접 찍은 사진에 한글 설명을 다는 것을 보아하니, 맥도넬은 실제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모양이다.

더 많은 트윗은 맥도넬의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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