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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가 새로 도입한 직원 교육법은 무척 특이하다

KFC가 신규 직원들을 위해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다. VR(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하는 것.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의하면 KFC는 '방 탈출' 게임 형식의 VR 트레이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직원은 가상의 조리실에서 치킨을 제대로 튀겨야만 방을 탈출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닭고기 검사부터 튀김기에 넣기까지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포춘지의 보도에 따르면 치킨을 튀기는 데는 약 25분이 걸리지만, KFC의 VR 게임은 끝내는 데 10분가량 소요된다. 이에 KFC 대변인은 "조리 속도를 높이려 VR 게임을 도입하는 게 아니라, KFC의 정통 레시피를 익힐 수 있도록 도우려 만든 것이다"라고 전했다.

VR 게임이 기존 직원에게 직접 받는 교육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KFC는 이 게임이 기존 교육 과정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VR 게임이 언제, 어떤 규모로 도입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h/t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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