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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성희롱 피해자'가 '변호사'로 변신한 사연(영상)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였던 이은의 변호사는 성범죄 피해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이런 말을 건넨다. 24일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해서 한 말이다.

"'문제제기 해도 괜찮아'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예민해도 괜찮고, 용기를 가져도 돼요.

싸울 거면 '그래 한번 싸워주지, 링으로 올라와' 이 마음을 갖고.

내가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도 있고요. 설사 눈앞에서는 질 수도 있어요.

인간이고,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하지만 대신 다음에 이 사람(가해자)이 똑같은 행위를 할 때 싸웠던 이력은 '이 사람이 죄가 있음'에 대한 굉장히 강력한 증거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내 예민함을 건강한 용기로 표출해서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그 사고는 경험과 경력이 되죠.

(문제제기해도) '큰일 나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래는 한 대기업의 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직장 상사의 성희롱/성추행을 고발했다가 만 4년간 회사를 상대로 투쟁했고, 결국 '승소'를 받아낸 경험을 말하는 모습.

직장 내 성희롱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의 조언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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