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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리스트)

지난 5월 임명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참모진 14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25일 뉴스1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5월 30일 기준)을 전한 바에 따르면, 참모진들의 평균 재산은 19억9010만원(문재인 대통령은 제외한 것)이다.

참모진들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이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93억1962만원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거용 아파트(11억원)와 경기도 가평의 단독주택(1억9800만원) 소유

- 본인 소유의 주식 47억1572만원/ 배우자 소유의 주식 6억2963만원

- 본인 소유 예금 2억8202만원/ 배우자 소유 예금 18억7032만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49억8981만원

-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7억여원)와 부산시 해운대 아파트(2억여원), 상가 등 보유

- 배우자 소유 토지 6억9566만원/ 건물 10억576만원/ 자동차 3293만원/ 예금 20억1694만원/ 주식 8억5026만원

- 수석급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재산이 신고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23억8535만원

- 배우자 명의로 용산아파트 전세임차보증금 8억1000만원을 비롯해 보유 건물 가액이 20억934만원

- 본인, 배우자, 장차남 명의로 예금 3억4168만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19억4437만원

-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10억

- 예금 6억8019만원

- 주식 2억5541만원

이정도 총무비서관: 15억7807만원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 14억2661만원

전병헌 정무수석: 12억9978만원

김수현 사회수석: 12억6662만원

조현옥 인사수석: 7억1332만원

한병도 정무비서관: 5억1570만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4억3424만원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3억1000만원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참모진들의 평균 재산인 19억9010만원 보다 1억가량 적은 18억2200만원이다.

문 대통령은 본인 이름으로 5억2천100만원, 김정숙 여사 이름으로 3억2천200만원, 어머니 강한옥 여사 이름으로 2천300만원 등 총 8억6천700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보유 건물의 가액은 총 7억5천800만원으로, 양산 자택이 3억2천600만원에 달했다. 취임 전까지 거주하던 서울 홍은동 자택은 김정숙 여사 이름으로 돼 있으며, 2억8천500만원에 달했다.

보유 토지로는 경남 양산의 대지·답·잡종지·주차장·도로 등으로 3억2천300만원을 신고했고, 1천400만원 상당의 제주도 한경면 임야 1천121㎡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자동차는 문 대통령 본인 명의의 2010년식 쏘렌토R SUV와 김정숙 여사 명의의 2013년식 스포티지R SUV 두 대를 보유했다.(연합뉴스 8월 25일)

*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비교하면?

이번에 공개된 청와대 참모진 14명의 평균 재산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17명의 평균 재산인 24억4799만원보다 4억5789만원 적다. 정연국 전 대변인이 59억110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7억/황교안 전 비서실장은 18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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