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TV조선에서 '탐사보도'를 시작한다.

23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TV조선의 '탐사보도-세7븐'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기획은 이영돈PD, 진행은 배우 윤정섭이 맡는다.

OSEN에 따르면 '탐사보도-세7븐'은 이탈리아 작가 단테의 ‘신곡(神曲)’에 소개된 인간의 7대 죄악인 ‘폭식’ ‘탐욕’ ‘나태’ ‘색욕’ ‘교만’ ‘시기’ ‘분노’를 모티브로 삼아 현재 대한민국의 어두운 자화상을 폭로한다고 한다.

앞서 16일 스포츠경향이 해당 사실을 보도했으나 TV조선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그간 '그릭 요거트 방송 조작 논란'과 '제주도 내비게이션 편파 방송', '대왕 카스테라 식용유 과장' 등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이영돈PD가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