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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가 '강남 스타일'과 함께 한국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트윗반응)

가수 리암 갤러거가 내한 콘서트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배경음악 삼아 모습을 드러냈다. 소셜 미디어는 뒤집어졌다.

22일 갤러거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 진행과 같은 시간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돌연 '강남 스타일'이 떴는데, 이는 갤러거의 콘서트 배경음악으로 '강남 스타일'이 흘러나왔기 때문이었다.

리암 갤러거와 '강남 스타일'이라니...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너무 싫어서 울거나 정색하는 팬도 있었다.

그러나 갤러거는 '진짜'였다...

갤러거의 소속사 워너뮤직의 한국 공식 트윗 계정 역시 갤러거의 등장과 함께 빵 터지고 말았다.

앞서 갤러거는 '강남스타일' 동상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 공연의 흐름을 보여준 치밀한 복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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