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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나운서의 끝없는 시계 자랑이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사진)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끝없는 시계 자랑을 하고 있는데, 얄미워하기는 커녕 모두가 부러워하고 있다.

20일 배 아나운서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국민 보고대회' 사회를 맡았다. 이 행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진행된 것이었다. 이날 배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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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나운서가 자랑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청와대 시계였다. 배 아나운서는 문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때부터 대통령이 된 이후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지를 표명해 온 바 있다. 그야말로 '성공한 덕후'였던 셈. 이날 밤 배 아나운서는 진짜로 SBS 스포츠 EPL 생중계 방송에 이 시계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배 아나운서는 이튿날인 21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는 내내 왼쪽 팔을 들고 있었다. 그의 손목에는 이 시계가 채워져 있었다.

연신 같은 포즈를 잡느라 "좀 아프다"라면서도 배 아나운서는 끝까지 시계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부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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