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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며 말이다.

한 부자 엄마가 영국의 보모 취업 사이트인 Childcare.co.uk에 연봉 10만 파운드(~1억 5천만원)짜리 채용 광고를 올렸다.

CNBC에 의하면 돈만 많이 주는 게 아니다. 세계 여행은 물론 미슐랭급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도 하게 된다.

게다가 주인의 마세라티, 포르쉐, 레인지로버 자동차를 가사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조건도 많다.

보모는 2살부터 15살 사이의 아이 넷을 봐야 하는데, 아이들 엄마에 의하면...

"충분한 자격을 갖춘 심리학 학위 소유자를 보모로 찾는다. 최하 15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되며 아이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호신술 능력을 겸비한 보모가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만약에 호신술 자격이 없다면 채용 후 필요한 수업을 꼭 받아야 한다.

입주 보모에게 또 요구되는 건 잦은 여행이다. 때에 따라 한주에 3번까지 국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직업의 다른 요구사항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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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