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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러 용의자 추정 1명이 사살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의 핵심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BBC의 속보에 따르면, 폭발물 벨트를 두르고 있던 용의자가 발견된 곳은 바로셀로나 서부의 도시 수비라츠였다. BBC는 스페인 현지 보도를 인용해 당시 이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한 상황에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당초 스페인 경찰은 차량 테러 당시 밴을 운전한 22살의 유네스 아부야쿱을 쫓는 중이라고 밝혔었다. 아부야쿱은 도주중 한 시민의 승용차를 갈취하면서 차 주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사살된 남성이 유네스 야부야쿱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의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현지 언론은 사살된 남성이 유네스 아부야쿱이 확실하다고 보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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