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한 것에 이어 21일 프랑스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허프포스트영국판’에 따르면, 차량 한 대가 2곳의 다른 버스 정류장에 돌진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또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차량의 운전자는 35살의 남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현지 경찰들은 주민들에게 사고 발생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이야기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운전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15분 경, 13구에 있는 버스 정류장 한 곳을 들이받았다. 그리고 한 시간 후 11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다. 두 정류장은 수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