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 모씨가 21일 오전 사망했다.
KBS는 "유명 여자배우의 남편인 고 모씨"가 서울 서초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촌과 다툼"을 벌이다 "자리에 함께 있던 사촌의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고모씨는 서울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송선미는 이날 스포츠조선에 "남편이 사망한 것이 맞다. 현재는 워낙 경황이 없다"며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영화 미술감독 출신인 고 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