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 JP의 이쿠타 아야(生田綾) 에디터는 지난 16일 메시징 서비스 '라인'(LINE)의 아이폰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불꽃놀이'로 화면을 장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래 사진처럼 불꽃놀이(花火, 하나비)라고 입력하면 대화창의 배경이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윽고 마구 터지는 불꽃 이모티콘의 향연!!!
화면이 예뻐서 자꾸 '불꽃놀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어 버리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
이건 정말 놀라운 센스가 아닐 수 없다. 만약 좋아하는 사람에게 '불꽃놀이 보러 갈래요?'라고 물어봤는데 상대방의 배경화면이 어두워지며 불꽃이 터진다면 나를 마법사쯤으로 생각할 게 아닌가?
당장 앱스토어에 들어가 라인을 설치하고 다양하게 불꽃놀이를 외쳐봤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허프포스트 JP는 이 기능이 8월 14일 7.9.0의 최신 업데이트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제 한창인 불꽃놀이 시즌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에도 불꽃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니 어서 적용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