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치원 첫 등교 날 한 인터뷰에서 '폭풍 눈물' 흘린 아이의 근황

2년 전, 유치원 첫 등교 날 인터뷰에서 폭풍 눈물을 흘린 아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당시 4살이었던 앤드류는 KTLA의 리포터인 커트니 프라이얼과 인터뷰를 나눴다. 앤드류는 먼저 "유치원에 다니게 돼서 기뻐요?"라는 질문에는 "네!"라고 신나게 답했다. 그러다 "엄마가 보고 싶지는 않아요?"라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답했지만 그것도 잠시, 곧 눈물을 흘렸다. 사실은 엄마가 무척 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 인터뷰는 KTLA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만 2천만 번 가까이 조회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의하면 당시 카메라 화면 밖에는 앤드류의 엄마인 패트리샤가 서 있었고, 곧 아이를 달래줬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14일(현지시각), 앤드류는 2년 전 자신을 울린 리포터와 재회했다. 패트리샤는 아들의 인터뷰가 그렇게 유명해질지 몰랐다며, 사람들이 길거리에서도 아이를 알아본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계속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자, 앤드류는 "엄마, 나 유명한가 봐! 사람들이 다 날 아네!"라며 기뻐했다고 한다.

앤드류는 2년 전, 자신이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며, 다음 주에는 1학년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포터는 이번에도 2년 전과 같은 질문을 했다.

엄마가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앤드류는 솔직하게 답했다.

"네!"

h/t KTLA

*관련기사

유아원에 ‘첫 등교'하는 아이를 울린 리포터의 질문(동영상)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미담 #육아 #아이 #유아원 #유치원 #눈물 #인터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