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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독일 노이슈타트서 누텔라 20톤을 훔쳐 달아나다

  • 김태우
  • 입력 2017.08.17 14:01
  • 수정 2017.08.17 14:15

독일이 초콜릿에 중독된 도둑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독일 노이슈타트 경찰은 지난 12일 새벽(현지시각), 한 갱단이 누텔라 20톤과 킨더 초콜릿 등 초콜릿 제품으로 가득 찬 대형 트럭을 훔쳐 달아났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훔쳐간 초콜릿 제품의 가격은 무려 5만 유로(한화 6천6백만 원)에서 7만 유로(한화 9천3백만 원) 사이로 추정된다.

이에 경찰은 "누군가가 많은 양의 초콜릿을 준다고 하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하라"며 "현시점에서는 도둑이 트럭을 노린 것인지, 초콜릿을 노린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이 노이슈타트에서 약 25km 떨어진 바이마르에서 발생한 트럭 도난 사건과 연관됐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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