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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발기를 일으키는 독거미는 이렇게 생겼다

  • 김태성
  • 입력 2017.08.17 13:53
  • 수정 2017.08.17 13:55

브라질 방황거미(Brazilian wandering spider 또는 phoneutria)는 세상에서 독성이 가장 높은 거미다.

OriginsExplained의 동영상에 의하면 흑색독거미보다도 20배나 더 신경독소가 강하다.

따라서 남미 방문 중에 이 거미에 물리면 곧바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 잘못하면 호흡 마비를 겪게 된다.

재미있는 점도 있다. Wikipedia에 의하면 거미 독소의 흥분제 역할 때문에 발기 연구가 한창이라는데, 이 독거미에 물리면 장시간 발기(아픈)를 체험할 수 있다.

그런데 치료를 신속하게 하지 않았다간 추후에 발기부전으로 이어지는 위험도 있다.

독성은 수컷보다 암컷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거미가 마트에서 파는 바나나 껍질을 뚫고 밖으로 나온 사례도 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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