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여부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마련됐다. 살충제 성분이 발견된 농장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해당 농장을 뜻하는 난각을 일일이 대조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달걀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급계란 정보서비스'에 '살충제 계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로 마련했다.
홈페이지(클릭)에 접속해 구입한 달걀에 인쇄된 정보를 입력하면 살충제 계란 여부를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양계농가는 66곳을 넘어섰으며, 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32개나 된다.
17일 현재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 32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관련 메뉴(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