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이 오랜만에 현대를 배경으로 연출한 액션영화다. 오는 9월 8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될 ‘맨헌트’는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이 영화에는 한국배우 하지원도 출연했다.
‘필름스테이지’의 보도에 따르면, ’맨헌트’는 1976년 일본에서 제작된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君よ憤怒の河を渉れ)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니시무라 주코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살인사건에 누명을 쓴 한 남성이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 장한위 등이 출연했으며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한국이 합작했다. 하지원은 원작에는 없었던 캐릭터인 쯔위라는 이름의 킬러를 연기했다.
아래는 홍콩 미디어아시아가 8월 15일 공개한 ‘맨헌트’의 예고편이다.
지난해 11월,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는 현장이 포착되기도 했다.
161123 Ha Ji Won with John Woo. It's a wrap for #MANHUNT.#ハジウォン#하지원pic.twitter.com/4ss1vLn2IJ
— minnie (@haerimie) November 23,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