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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가 할리우드 출연료 순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 강병진
  • 입력 2017.08.17 06:01
  • 수정 2017.08.17 06:02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여배우’ 1위로 꼽혔다. 당시 그녀는 ‘헝거게임’과 ‘엑스맨’이라는 두 개의 프랜차이즈 시리즈에 출연중이었던 그녀가 기록한 출연료는 5,200만 달러였다. 이어 2016년에도 그녀는 4,600만 달러를 기록해 이 분야의 1위였다. 하지만 2017년 포브스가 선정한 그녀의 순위는 3위다.

8월 16일, 포보스는 또 순위를 발표했다. 2016년 6월 1일 부터, 2017년 6월 1일까지의 출연료를 합산한 것이다. 여기에 박스오피스 수치를 토대로 한 추가수입을 계산하고, 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고 한다.

’헝거게임’이 끝났지만, 대런 아르노프스키의 영화 ‘마더’와 ‘레드 스페로우’에 출연했고, 또 ‘디올’의 모델로 제니퍼 로렌스가 벌어들인 수익은 2,400만 달러였다. 그리고 그녀를 3위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배우는 바로 ‘라라랜드’의 엠마스톤이었다. ‘라라랜드’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었고, ‘오스카’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가 벌어들인 출연료는 2,600만 달러였다. 2위인 제니퍼 애니스톤(2,550만 달러)과 비교해도 50만 달러 정도가 높은 수치다.

4위는 멜리사 맥카시로 1,800만 달러, 5위는 1,550만 달러를 기록한 밀라 쿠니스였다. 6위는 ‘미녀와 야수’, ‘서클’등에 출연한 엠마왓슨으로 1,400만 달러를 기록했더. 아래는 나머지 10위까지의 순위다.

7. 샤를리즈 테론(1,400만 달러)

8. 케이트 블란쳇(1,200만 달러)

9. 줄리아 로버츠(1,200만 달러)

10. 에이미 아담스(1,15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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