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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3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OSEN에 의하면 '택시운전사'는 14일 오전 부로 "올해 초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공조'(누적 관객수 7,817,593명)"를 제치고 "최단기간 최다 관객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송강호, 최귀화는 8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구재식 역을 맡은 류준열 역시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위해 광주로 잠입한 독일 기자와 그의 광주행을 도운 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의 실제 모델인 故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은 지난 9일,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고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영화를 보고 "이 영화가 광주의 진실을 규명하는 과제를 푸는 데 큰 힘을 줄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

한편, '택시운전사'보다 일주일 먼저 개봉한 영화 '군함도'는 13일 기준 646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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