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칼리드의 히트곡 '아임 더 원'(I'm the One)의 공동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박(Davidior)과 닉 낵(Nic Nac)이 딘의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딘 - '어디'
딘은 13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딘은 "이 곡이 당신이 쓴 '아임 더 원'을 표절한 것 같은가?"라고 물었고, 데이비드 박은 "아니다. 근데 멋진 비트네."라고 답했다.
닉 낵 역시 "데이비드 박이 말한 것과 같다. 사건 종료다. 하던 대로 계속하라."라며 표절이 아니라고 말했다.
deantrbl. DΞΔN(@deantrbl)님의 공유 게시물님,
(사진을 옆으로 넘겨보시라.)
이에 딘은 "한국에서 부끄럽지 않게 오래 좋은 음악 하고 싶다"며 표절 의혹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딘이 '쇼미더머니 6'에서 발표한 '어디'는 DJ 칼리드의 '아임 더 원'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DJ Khaled - 'I'm the One'
딘은 논란이 거세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업 영상을 공개하며 "여러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신스베이스라는 악기 때문인데, 그 베이스는 힙합뿐만 아니라 많은 장르에서 쓰는 베이스 계열이다. 악기 사용 때문에 표절이면 위에 나오는 곡들은 다 표절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이 해명 글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