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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2'를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

영화 '애나벨 : 인형의 주인(애나벨2)'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근거없는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

'애나벨2'는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보다 높아진 공포의 강도에 영화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영화 한줄평'에 달린 센스 있는 문구들이 한몫했다.

그러나 영화가 인기를 얻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거 없는 '루머'들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애나벨2'를 보던 관객이 심장마비로 사망해 13일까지만 상영한다는 것과 CGV에서 혼자 '애나벨2'를 보면 팝콘과 콜라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실제로 확인되지 않은 이 루머에 불안감을 느낀 이들도 있었다.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지만 이 루머는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한편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애나벨: 영화의 주인'은 19만 7,81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38만 1,565명으로 개봉 이틀만에 38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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