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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의 관객 수가 ‘군함도'를 넘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8월 11일까지 전국 관객 655만명을 동원했다. 개봉 9일만에 세운 이 기록은 1주일 먼저 개봉한 ‘군함도’의 관객 수를 넘어선 수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가 8월 11일까지 동원한 관객 수는 약 637만명이다. 개봉 초기 2,000개가 넘었던 스크린 수는 538개로 떨어졌다. 사실 개봉 첫날 1,446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된 ‘택시 운전사’ 또한 개봉 5일 째였던 8월 6일에는 1,906개의 스크린을 차지했었다. 2,000개가 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극장가를 독식했던 것. 이후 ‘청년경찰’과 ‘애나벨 : 인형의 주인’등이 개봉하면서 ‘택시운전사’의 스크린 수는 1,356개로 줄어들었다.

한편, ‘아주경제’는 ‘택시운전사’의 흥행으로 이 영화에 투자를 했던 ‘우리은행’의 수익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택시운전사’가 1000만 관객 돌파시 수익률은 70%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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