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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이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OSEN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한 신곡을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주니엘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주니엘은 '라스트카니발'을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쓴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직접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적 있다.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이지만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주니엘은 "피해자들이 이런 마음이라는 걸 알려주고, 모두가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었다"고 말했다.

해당 곡을 라이브로 선보인 주니엘은 "처음부터 이렇게 쓰려고 마음먹은 것은 아니었다. 멜로디와 가사가 먼저 나왔고, 쓰다보니까 울면서 쓰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와 가사 일부.

BPM 175 깨진 조명등과

Just close my eyes

붉게 물든 머리칼 그 속에 난

(The scene is printed on)

그 씬을 지울 수는 없겠지 about me

(Beating and swore at me)

If I want

(Lay off) 까맣게 꽃 피어나네

내 눈에 내 몸에 내 가슴에

(Lay off) 상처로 물든 Love story

...

내 미래에 번져있던 넌

깨져버린 추억들로

그 중에 제일 달콤한 조각으로

날 찔러 내 몸은 또 기울어져

너의 품으로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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