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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이 분석한 '주호민이 파괴신인 이유'

  • 김현유
  • 입력 2017.08.11 10:36
  • 수정 2017.08.11 10:38

웹툰 작가 이말년이 동료 작가 주호민이 '파괴신'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

이말년과 주호민은 9일,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가로쉬 출시 기념 토크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이말년은 "주호민이 가는 곳마다 왜 파괴가 일어나는지, 설을 하나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패왕의 알'을 언급했다. '패왕의 알'은 2012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편 I 패왕의 알’에 등장하는 괴생물체로, 패왕과 비운을 상징한다. 이말년은 "패왕의 알이 원래 눈코입이 따로 있다. 그런데 맞춰지는 순간 사도들이 내려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주호민을 가리키며 "맞춰졌죠?"라고 물은 뒤, "그러면 가는 곳마다 재앙이 내려온다"고 말했다.

이 영상의 캡처본은 게임 커뮤니티 '인벤' 등 다양한 커뮤니티로 퍼졌다. 네티즌들은 "설득력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태껏 주호민의 발길이 닿았던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 태극기 집회 현장,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잡스' 등은 다 파괴됐다. 직접 연루된 건 아니었지만, 바른정당 의원 집단 탈당의 배경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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