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콜'과 '마멀레이드'의 집사인 크리스 풀은 지난 8일(현지시각)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종이 상자로 만든 미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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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상자 50개에 각각 통로를 뚫어 미로를 만들어 낸 풀은 아마 고양이들이 이 통로를 통해 미로를 탈출하는 그림을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콜'과 '마멀레이드'는 미로 탈출보다는 상자 자체에 더 큰 관심을 가졌다. 상자 위를 유유히 걸어 다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상자에 몸을 집어넣기 바빴다.
미로를 탈출하는 그림을 찍으려던 계획은 실패했지만, 고양이들은 집사의 선물이 분명 마음에 들었을 것이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