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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메이크업 브러시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걸 증명한다

이마에 뭐가 나면 어떻게 대처하나? 보통 사람이라면 여드름이라고 생각하고 짠다.

DailyMail에 의하면 케이티 라이트도 이같은 생각에 눈썹 끝부분에 돋은 뭔가를 터뜨렸다.

라이트는 바로 그다음부터가 문제였다고 한다. 그녀는 병균이 도사릴 수 있는 메이크업 브러시를 잘 못 사용해 응급실까지 가야 했던 사연을 아래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얼굴이 많이 나아 이젠 정상에 가까워졌다.... 눈썹 브러시로 인해 박테리아에 감염됐던 것 같다. 난 청결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볼/얼굴 브러시 등을 잘 관리하는 편이지만, 눈썹 브러시까지 소독할 생각은 솔직히 못 했다.... 이 사진은 당시 퉁퉁 부은 얼굴과 48시간 이후의 얼굴이다."

이 사연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이 글을 읽은 즉시 얼굴에 닿는 모든 브러시와 물건을 소독했다."

"감염은 어디서든 생길 수 있다... 약을 잘 먹고 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하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브러시를 언제 소독했는지 기억이 없다."

"맙소사."

라이트가 응급실에 간 이유는 여드름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터뜨린 후 한 시간도 안 돼 얼굴 전체가 위처럼 퉁퉁부었기 때문이라고 Yahoo는 전했다.

그녀는 "이마에서 뭔가 튀어나오려는 것 같았다"며 그 당시 느꼈던 황당함을 설명했다.

응급실에선 단순한 여드름이 아니라 포도상구견 감염의 일종인 봉와직염(또는 연조직염)에 걸렸다고 그녀에게 말했다. 그녀는 "얼굴이 감염되었으므로 잘 못 하면 뇌는 물론 시력도 잃을 수 있는 그런 위험한 상황이었다."라며 놀랐던 순간을 기억했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에 의하면 위 같은 감염 사태까지는 몰라도 더러운 브러시는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이나 뾰드라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얼굴에 닿는 모든 것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함을 가르치는 좋은 교훈이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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