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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패셔니스타가 인스타그램을 휩쓸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7.08.09 07:03
  • 수정 2017.08.09 07:04

대만에 사는 문 린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녔다. 슈프림부터 Y-3까지, 힙스터가 즐겨 입는 옷을 완벽하게 스타일링하고, 쿨한 포즈까지 선보이곤 한다.

林莊月里(@moonlin0106)님의 공유 게시물님,

가장 놀라운 건, 린의 나이다. 올해 88세인 문 린은 그 어떤 젊은 패셔니스타보다 옷을 잘 입는다.

린은 매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그날 입은 옷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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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인스타그램은 이미 7만 명 이상이 팔로우 중이다. 지난 5월 15일, 첫 게시물을 올린 이후 단 3개월 만의 성과다.

린은 페이스북에도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곤 한다.

그는 지난 6일, "88년간의 삶은 반항으로 가득했다. 88세가 되고 좋은 건,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보지 못한 걸 할 수도 있다. 내일은 문신을 새기러 가볼까?"라며 패셔니스타가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더 많은 사진은 린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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