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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과 안나 패리스 부부가 '법적 별거' 사실을 밝혔다

배우 크리스 프랫이 아내인 안나 패리스와의 ‘법적 별거’ 사실을 밝혔다. ‘법적 별거’는 이혼과는 달리 법적인 부부 관계는 유지하는 상태다.

크리스 프랫은 8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안나와 나는 우리가 법적 별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게 돼 매우 슬픕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를 매우 사랑합니다. 또 아이를 위해 우리는 가능한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만큼 조용히 이 상황을 유지하려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합니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계속 서로에게 깊은 존경심을 가질 겁니다.”

최근 CBS의 ‘맘’(Mom)에 출연했던 안나 패리스는 크리스 프랫의 포스팅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했다.

프랫과 패리스가 처음 만난 건, 지난 2007년이었다. 당시 그들은 영화 ‘테이크 미 홈 투나잇’에 함께 출연했고, 사랑에 빠진 후 2009년 결혼했다. 그들 사이에는 잭이란 이름의 4살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크리스 프랫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남기는 행사에서 함께 포착됐다. 행사 중 패리스는 프랫을 축하했고, 그를 “강하고, 굴하지 않으며 위트 있고 매우 나쁜 상황도 좋게 만들 수 있는 종류의 사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허프포스트US의 'Chris Pratt And Anna Faris Are Separat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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