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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가 직접 결혼까지의 5개월과 예비신부에 대해 밝혔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본명 김세환)가 안현모 전 SBS 기자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직접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머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로 서로를 응시한 모습이 담겼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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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이날 오후 뉴스1과 전화 통화를 통해 "안현모와 9월 30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 5개월 정도 만남을 가졌고, 최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가진 것은 아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드디어 장가를 간다. 축하해줘 감사하다", "바쁜 일정 속에서 결혼 준비까지 하고 있어 정신이 없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머는 최근 바쁜 나날을 보냈다.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것은 물론이고 브랜뉴보이즈를 론칭하며 눈코뜰 새 없이 꽉 찬 스케줄을 소화했다.

라이머는 지난 1996년 래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브랜뉴뮤직 수장으로서 버벌진트, 산이, 한해 등 걸출한 래퍼들을 키워내는 등 프로듀서로서 명성을 쌓고 있다.

안현모 전 기자는 SBS CNBC 외신 기자 겸 앵커, 보도국 기자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열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시작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는 전언. 빠르다면 빠르다고 할 수 있는 초고속 결혼에는 사랑에는 스스로 불도저같다고 표현한 라이머의 적극적인 행동이 있어 가능했다는 전언이다.

첫 만남에서부터 예비신부에게 푹 빠진 라이머 대표는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시간을 끌지 않고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다'란 마음을 갖고 있던 라이머 대표에게 운명처럼 인연이 나타난 것. 몇 달 전부터 실제로 곧 라이머 대표가 결혼을 한다는 소문이 돌았었고, 그 상대방은 일반인이라고 알려졌었다. - 8월 4일,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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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스 #라이머 #안현모 #브랜뉴뮤직